영화 스위치 결말 지금이 빛나는 삶

영화 스위치 결말 지금이 빛나는 삶

영화 스위치 결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1월 4일에 개봉한 영화로 마대윤 감독의 작품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박강 역할의 권상우, 조윤 역할의 오정세, 수현 역할의 이민정입니다. 우리는 항상 빛나는 삶, 가장 멋진 삶을 추구하면서 현재가 곧 그런 빛나는 삶이라는 생각을 잊어먹으면서 살기 마련입니다. 이 스위치 영화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평범한 현실이 곧 내 인생 최고의 멋진 순간이라는 점을 알려주려는 내용입니다.

박강의 삶

박강은 극 중 최고스타로 나옵니다. 그는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남성으로 어디에서든 그를 주목해 줍니다. 크리스마스이브도 마찬가지로 그는 빛나는 삶을 살아간 뒤 특별해 보이는 택시를 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택시기사는 박강에게 과거의 어떤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순간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묻습니다. 그 순간 박강은 과거 자신의 옛 첫사랑이었던 수현을 떠올리게 됩니다. 과거 수현과 연인이었을 때 수현은 외국으로 유학을 가야 했고 박강은 오디션 현장에 면접을 보러 가야 했습니다. 박강에게는 연인이냐 아니면 자신의 꿈을 이뤄야 하냐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 그는 결국 연인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선택했습니다. 그 덕분에 그는 지금의 화려한 배우이면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던 셈입니다. 그가 과거 연인을 떠올린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맙니다.

조윤의 삶

이제는 조윤의 삶입니다. 조윤은 박강의 매니저로서 오랜 친구이기도 합니다. 항상 박강을 빛나게 해주는 존재인 셈입니다. 어디에서든 박강의 뒤처리를 다 도맡아서 해주고 박강이 좀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항상 박강의 자리가 빛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도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은 뭔가 형편없는 삶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항상 박강의 삶을 원하고 갈망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뀐 인생

박강은 눈을 뜨게 되고 그에게는 옛 연인인 수현이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쌍둥이 아이들인 로희와 로하가 있습니다. 박강은 과거로 돌아간 뒤 오디션 현장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했던 수현을 붙잡을 수 있었던 거고 지금의 쌍둥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그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습니다. 바로 어저께까지만 해도 그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던 배우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지만 그의 눈에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와이프와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조연배우이면서 연극배우이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 뒤부터 박강은 지금의 삶이 빛나지 않지만 그 순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그가 정상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합니다. 이제 조윤의 인생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이후 조윤은 박강의 삶으로 변합니다. 이제는 박강이 조윤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조연이 된 셈입니다. 조윤은 어디에서든 빛나는 삶을 살게 되고 그 뒤에는 보이지 않지만 고군분투하고 있는 박강의 모습이 대조되는 모습을 영화에서 자주 보여줍니다.

그가 느낀 깨달음

박강은 자신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저런 역할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그의 연기력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합니다. 점점 박강의 연기력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조연배우였던 그가 조금씩 박강이라는 두 글자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묵묵히 지지해 주는 와이프인 수현이 있었고 그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인 로하와 로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과거로 돌아가서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곳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성공의 길까지 인도한 셈입니다.

다시 만난 택시기사

이렇게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박강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빛나는 인생이라는 점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과거 싱글 라이프를 즐겼던 모습을 회상합니다. 그는 그때의 모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과거 크리스마스이브에 마주쳤던 택시 기사가 다시 박강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을 만났었던 바로 그날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입니다. 박강은 거부합니다. 이제는 무엇이 더 소중한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택시기사의 말과 동시에 그는 다시 화려했던 싱글 라이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잡은 그녀

싱글 라이프로 돌아온 그는 과거 행복했던 수현과 로희, 로하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다시 그런 삶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문득 옛 연인이었던 수현이 떠오르기 시작하고 수현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장 수현을 만나러 달려갑니다. 그는 수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깨달았다는 것을 수현에게 알려주고 둘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과거 그가 그토록 예뻐하고 사랑했던 아이들인 쌍둥이 로희와 로하도 만나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간 덕분에 박강은 어떤 삶이 진정한 행복이며 자신을 위한 삶인지 깨달았던 셈입니다.

지금이 곧 빛나는 삶

우리는 항상 먼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곧 다가오지 않은, 먼 미래의 일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삶에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고 있는 세상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입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살되,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는 곧 우리에게 현실이 곧 빛나는 삶이라는 울림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