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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윌 헌팅 진정한 메시지
영화 굿 윌 헌팅 진정한 메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2016년에 제작된 영화로 미국에서 제작됐으며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러닝타임은 126분이며 감독은 구스 반 산트입니다. 출연 배우는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벤 애플렉 등입니다. 어렸을 적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삐뚤어지게 자란 청년이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 줄 누군가를 만난 이후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내용입니다. 영화 굿 윌 헌팅의 줄거리와 배울 점입니다.
윌 헌팅의 삶
윌 헌팅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건 성인이 될 때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난 이후 여러 가정에 입양됐다가 파양 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를 반겨주는 사람은 있지 않았고 그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으며, 그의 주변에는 그를 따뜻하게 반겨주거나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그는 이미 어엿한 청년이 됐지만 그의 마음속은 여전히 세상을 삐뚤어지게 바라보는 어린 남자아이가 있을 뿐입니다.
부정적인 행동들
윌 헌팅은 늘 부정적인 행동과 말만 합니다. 그는 이유 없이 사람들에게 시비를 겁니다. 그리고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들을 폭행합니다. 진심으로 그를 도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면 그는 이 감정을 좋지 않게 해석해서 그 사람들을 어떻게든 상처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 사람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그 사람이 상처되는 모진 말들을 내뱉습니다. 결국 그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도 그를 외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항상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윌 헌팅도 그랬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수학적인 재능이 있었으며 수학적 문제 해결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잘못된 행동으로 법정에 서게 됐는데 그의 천재적인 수학 능력을 알아본 교수가 그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나아질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대신 그가 제시한 수학 문제를 모두 풀게끔 하는 과제도 내줍니다.
처음으로 만난 숀
윌은 교수의 말대로 심리 상담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서 윌은 숀을 만나게 됩니다. 숀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사람으로 그에게는 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숀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윌을 상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윌은 변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숀에게도 모진 말을 내뱉습니다. 특히, 숀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숀도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그 순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서 윌을 내치려고 하지만 교수의 부탁으로 다시 한번 윌을 지도하려고 노력합니다.
조금씩 마음을 열다
윌은 그렇게 숀의 진심을 알게 되고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늘 묵묵히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자기를 기다려주는 숀의 진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마음속에 있었던 말들을 숀에게 아낌없이 내뱉기 시작합니다. 유년시절 아팠던 삶,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 등 모든 것을 숀에게 말합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숀은 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윌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윌이 그런 환경에서 살게 된 점도 그리고 이렇게 자랄 수밖에 없었던 것도 결코 윌의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윌을 위로해 줍니다. 윌은 숀의 말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살았던 삶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어주는 숀을 보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윌은 숀을 만난 이후로 자신의 삶이 180도로 바뀌어진 셈입니다. 부정적인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눈이 이제는 숀 덕분에 긍정적인 안경을 쓰게 됐고 모든 세상이 다 평화로워 보이기 시작합니다.
뻥 뚫린 도로
영화의 마지막은 윌이 운전을 하면서 뻥 뚫린 도로를 시원하게 운전하면서 끝이 납니다. 아마도 이 영화의 마무리는 앞으로 있을 윌의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 주는 장면과도 같습니다. 자신을 믿어주고 진심으로 사랑해 준 어느 한 인물 덕분에 윌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는 메시지
이 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힐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숀의 대사 하나하나가 마치 우리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씩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자책을 하곤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도 우리는 내 잘못이 크다는 식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말처럼 그 모든 것이 다 우리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내 모습도 그리고 지금 나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건 자책을 할 일이 아닙니다. 나 또한 윌처럼 어떤 환경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런 환경에 처했던 나 자신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만일 윌처럼 자기 자신을 책망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졌다면 이제는 그런 마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 역시 윌처럼 떳떳하고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숀과 같은 진심 어린 위로를 해 줄 사람이 주변에 없다고 느껴진다면 나 스스로가 나에게 숀이 되면 됩니다. 늘 거울을 바라보면서 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나는 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주면 됩니다.